벽 공유 링크 만들기 Facebook X Pinterest 이메일 기타 앱 1월 31, 2025 어제 죽지 못한 서러움으로 다시 사는 하루살이처럼 어제 밤 빠알간 빛에 반 쯤은 타버린 날개를 편다 어제 밤 불을 향해 가던 나의 날개가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히고 나는 쓰러지고 날개는 찢어졌다 찢어진 날개를 가느다란 두 팔에 얹고 다리를 들고 일어선다 창 너머엔 불이 있고 나는 또 날개를 편다 (삶이란, 수 없이 다가오는 벽돌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. 깨고, 나아가고 또 깨고, 그러면서 가는 것이다.) 김용덕 자세한 내용 보기